3D프린팅 교육과 전통문화 융합 사례

=3D키트

3D프린팅으로 구현한 입체 컬러링 키트, 교육과 체험을 융합하다

전통문화 콘텐츠를 현대적 방식으로 경험하고자 하는 요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DIY 교육 키트가 체험형 교육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움직이는박물관'의 사업 추진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과 문화의 접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전통교육

창업 배경과 교육 전문성 기반의 확장

김민석 대표는 약 16년간 박물관에서 교육 강사, 학예사, 학예실장을 지내며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2022년 5월 '움직이는박물관'을 설립하였습니다.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박사 학위 과정을 통해 국립미술관의 어린이 교육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실제 교육 기획, 운영, 콘텐츠 제작에 이르기까지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갖추고 사업에 반영하였습니다.

"박물관 고유 콘텐츠 개발을 다년간 진행해 오면서, 외부 기관으로부터 콘텐츠 제작을 의뢰받은 경험들이 창업의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김 대표는 풍부한 실무 지식을 바탕으로 단순 제작이 아닌 실질적인 교육 효과와 운영 편의성을 고려한 전통문화 교육 키트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매거진 한경

기사 출처

입체적 구조와 현장 활용성 갖춘 3D프린팅 DIY 키트

핵심 제품은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된 '입체 컬러링형 스테인드글라스 DIY 키트'입니다. 이 키트는 컴퓨터 기반의 3D 모델링을 통해 설계된 틀을 프린팅한 후, 마르면 투명해지는 물감을 활용해 간단한 채색 작업으로도 높은 미적 완성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칙칙하거나 어려운 작품 제작이 아닌, 사용자 연령대를 고려한 입체 공간 내 색상 채움 방식은 사용자의 오작동이나 번짐을 최소화하며, 누구나 쉽게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교육 현장에서의 반응도가 높은 이유 중 하나로, 이러한 안정성과 완성 후 활용성 또한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완성된 작품은 단순 감상의 범주를 넘어 무드등, 키링, 도어벨, 드림캐처 등 다양한 실용 공예 소품으로 변환이 가능하여, 학습 이후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맞춤형 주문 제작 시스템과 생산 인프라

움직이는박물관은 자체 3D프린팅 설비를 통한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어, 고객의 요청에 따라 주제, 크기, 예산 등을 반영한 맞춤형 키트 납품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공공기관이나 교육기관의 교육 목적 및 예산 일정에 따라 효율적이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김 대표는 박물관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시간, 학습 대상 연령층, 과목 목적 등을 고려하여 각 기관에 최적화된 키트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상품화가 아니라 교육 설계 관점에서 일관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각 기관 교육 담당자가 실제 수업 시간 안에서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콘텐츠가 바로 키트의 핵심 목적입니다."

B2B 중심에서 B2C 확장까지의 전략적 추진

사업 초기부터 움직이는박물관은 주요 거래처로 박물관, 미술관, 공공기관 및 학교기관을 중심으로 B2B, B2G 사업을 구축해 왔습니다. 해당 채널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제공하며, 장기적인 신뢰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2025년부터는 B2C 채널로의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스마트스토어 개설을 통한 일반 소비자 대상 판로 개척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컬러링을 취미로 즐기는 일반인 및 가족 단위 고객에게도 접근을 강화하고, 중단기적으로는 국내 교육 시장 외연 확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 또한 계획 중에 있으며, 특히 해외 한국문화원이나 기타 전통문화 전파 기관과 연계한 전통문화 체험형 교육 키트 모델을 준비 중입니다.

공공지원 사업을 통한 성장 기반 확보

움직이는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오늘전통 청년 초기창업지원 공모’ 6기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산업 내 청년 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선정 이후 기업은 약 200개 이상의 박물관, 미술관, 공공기관 등에 제품을 홍보하였으며, 플리마켓 참가, 온라인 마케팅 활동, 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약 2,000명 이상의 핵심 타겟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였습니다. 나아가 컴퍼니엑스를 중심으로 한 후속투자 유치, 멘토링, 수출 상담 등 연계 지원도 제공받고 있습니다.

"기초적인 콘텐츠 개발과 생산 설비는 이미 구축된 상태였으며, 공모 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판로 개척에 집중하였습니다."

이처럼 공공사업 지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점은 안정적인 사업 확장을 이끌 수 있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문화융합

실제 납품 및 전시 성과

움직이는박물관은 서울역사박물관, 용산어린이정원, 서울관악청년청,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국내 유수 공공기관에 제품을 납품해 왔습니다. 또한 해외에서는 LA한국문화원, 두바이 ICOM 국제박물관협회 박람회장에서 교육 콘텐츠 시연 및 전시를 진행하며 제품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실제 사례를 통해 제품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과 현장 반응을 검증하며, 전통문화 콘텐츠의 글로벌 활용 가능성 또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향후 해외 진출 시 활용 가능한 실적 및 레퍼런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향후 과제와 비전

김 대표는 향후 단기적으로는 B2C 채널 안정화를 통해 자생적 매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중장기적 목표로는 해외 문화 관련 기관과 협업하여, 한국 전통문화 기반의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다국적 시장에 전파하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3D프린팅 기술의 장점인 소량 제작과 형태 유연성을 기반으로, 특정 지역의 문화적 특징이나 교육 수요에 맞춘 현지화된 콘텐츠 생산도 검토 중입니다. 이는 교육적 가치 외에도 전통


움직이는박물관의 전통문화 체험형 DIY 교육 키트는 전자 기능 모듈과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향후, 한양3D팩토리의 신뢰할 수 있는 기술 지원을 통해 더욱 실용적이고 다양한 전통문화 교육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전자 / 기능 모듈에는 역시 한양3D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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